01스타일
02사이즈
03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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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나이저
링이 달려있는 커버에 내지를 끼워서 사용하는 리필형 다이어리
리필형 다이어리
커버와 내지가 분리되어 있어 매년 내지만 리필해서 사용하는 다이어리
일체형 다이어리
커버와 내지가 붙어있는 다이어리
비즈니스 사이즈
데스크에 두고 스케쥴관리와 메모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포켓 사이즈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비즈니스 사이즈
데스크에 두고 스케쥴관리와 메모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포켓 사이즈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천연가죽
슈렁컨방식의 소가죽, 드럼다이 코팅을 하지 않은 순수한 송아지 가죽부터 대자연의 기운이 깃든 행운의 엘크까지 오롬의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다이어리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재생가죽
남는 여분의 가죽 팁을 세세하게 분말로 갈아낸 뒤 특수한응고제로 굳혀 만들어진 리사이클 소재입니다.
기타소재
천소재, 하드종이커버 등 여러가지 소재로 제작된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27개의 상품이 등록되어있습니다.
※오롬매거진의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시리즈는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을 다루는 섹션입니다. 단순한 '의류'의 의미를 넘어 디자이너 고유의 생각과 가치를 담고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2. 메종 키츠네 Maison KitsuneⅠ. 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메종키츠네의 시그니처 '카모 폭스' MAISON: 집 KITSUNE: 여우 프랑스어로 '집'을 의미하는 Maison + 일본어로 '여우'를 의미하는 Kitsune 여우라는 이름처럼 자유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섭렵하는 도전적 행보를 걷고 있는 '메종 키츠네'. 1. 길다스 로엑(Gildas Loaec) & 마사야 쿠로키(Masaya Kuroki) 메종 키츠네 공동 설립자 길다스 로엑과 마사야 쿠로키 메종 키츠네는 시작부터 특별합니다. 프랑스 출신 길다스 로엑(Gildas Loaec)과 일본 출신의 마사야 쿠로키(Masaya Kuroki)가 만나 2002년 공동으로 설립한 음반 레이블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죠. 다프트 펑크의 매니저이자 레코드샵 주인이었던 길다스 로엑과 그의 레코드샵 옆 스케이트 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쿠로키 마사야는 훗날에도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다프트 펑크의 앨범 제작을 위해 일본에 가야했던 로엑은 마사야에게 현지 통역을 부탁하며 함께 일본에 방문합니다. 일정 중 그들은 음악과 함께 의류를 판매하는 컨셉트 스토어에 매료되었고, 이를 계기로 음반 레이블 '키츠네'를 설립하게 됩니다.
2. 키츠네 뮤직 Kitsune Musique 키츠네 뮤직 / 키츠네 뮤직의 음원에 쓰인 비주얼 아티스트 Jean Jullien의 작품 '음악과 디자인의 세계를 혼합하는 것'은 키츠네 뮤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입니다. 이미 성공한 밴드 뿐만 아니라 전도 유망한 밴드와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것이 키츠네 레이블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츠네 뮤직이 발굴한 아티스트의 음악은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그래픽아티스트, 화가 등의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매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큐레이션과 디자인의 결합은 키츠네 뮤직만의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자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죠. 3. 프렌치 아이비 French Ivy 프렌치 스타일에 일본식 감성이 더해진 프랜치 아이비룩(French Ivy) 메종키츠네의 스타일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프렌치 아이비(French Ivy)'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렌치 아이비란 아메리칸 프렌치 스타일에 일본식 감성이 더해진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프렌치 아이비 이전에 일본에서는'프렌치 프레피룩(French Preppy)'이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는 메종 키츠네가 추구하는 디자인 스타일과 일치하게 됩니다. '프렌치 프레피'란 B.C.B.G (bon chic bon genre)로 일컫는 프랑스의 상류층, 엘리트 스타일에 올드스쿨, 클래식, 베이직이라는 키워드가 더해진 것입니다. 프랑스와 일본의 감성의 조우는 메종 키츠네가 일본 패션 시장에서 성공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죠. Ⅱ. 브랜드 디자인 Brand Design 일명 '여우 브랜드'로 통하는 메종 키츠네의 여우 로고도 이름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 시그니처 여우의 이름은 바로 '카모 폭스(Camo Fox)'입니다. 이 카모폭스는 익살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지금부터 다양한 모습을 한 카모 폭스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리컬러 폭스(Tricolor Fox) 트리컬러폭스(Tricolor Fox) 트리컬러 폭스는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를 연상시키는 메종키츠네의 대표 로고입니다. 2. 메종 키츠네 파리지엥 컬렉션(Maison Kitsune Parisien Collection) 파리지엥 로고 파리지엥 컬렉션은 '파리사람'이란 뜻의 Parisien이 인쇄된, 도시적인 모던함과 캐주얼한 디자인의 의상이 특징입니다. 3. 폭스 헤드 캡슐(Fox Head Capsule) 폭스 헤드 캡슐 (Fox Head Capsule) 폭스 헤드 캡슐 라인은 여우의 얼굴 모양의 로고가 특징으로 퀼팅 코튼 소재의 스웨트 셔츠, 티셔츠, 가디건, 아우터 등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더블 폭스 헤드 캡슐 (Fox Head Capsule) 더블 폭스 헤드 (Double Fox Head) 여우 얼굴이 두 마리 연달아 붙어 있는 패치가 특징인 더블 폭스 헤드 라인입니다.
Ⅲ. 브랜드 마케팅 Brand Marketing 1. 키츠네의 라이프스타일화 음악 + 패션 + 공간 음반 레이블로 시작해 패션의 아이콘이 된 키츠네는 2013년 도쿄에 첫 카페 키츠네를 열며 음악과 패션에 이어 식음료 산업으로 비즈니스 분야를 확장시키게 됩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키츠네가 여러 사업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각각의 사업을 서로의 수단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이죠. 메종 키츠네는 각각의 사업을 단독 브랜드로 운영하되 음악, 패션, 식음료 사업이 서로 시너지가 나게끔 운영했습니다. 카페 키츠네를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수단 개념이 아닌 '단독 브랜드'로서 운영한 결과 키츠네 뮤직, 메종 키츠네 그리고 카페 키츠네가 사람들에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될 수 있게 됩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키츠네 카페 키츠네 굿즈 2. 콜라보레이션 Collaboration Case1. 메종키츠네 X 몽블랑 메종 키츠네는 여러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1년 6월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메종 키츠네와 만나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특히 한정판 컬렉션 중 슬링백과 비즈니스 카드홀더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고, 다른 레더 제품 또한 연이어 완판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에 출시할 당시에는 가로수길에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가든'과 이태원에 체험형 전시공간인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팝업 스토어가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매장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했습니다. 얼마전 메종키츠네와 몽블랑은 글로벌 MZ 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째 콜라보를 런칭했습니다. 첫번째 콜라보의 메인 컬러가 퍼플이었다면 두번째 콜라보에서는 한 층 더 밝은 컬러인 주황빛의 빨강과 연보라의 대비가 눈에 띄네요.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Case 2. 메종 키츠네 X 라인프렌즈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사례는 메종 키츠네와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이 둘의 콜라보레이션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키츠네와 라인프렌즈는 자신들의 만남을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냅니다.'파리에서 만난 브라운(BROWN)과 키츠네'라는 스토리(세계 여행을 하던 브라운이 파리의 한 레코드 숍에서 우연히 키츠네를 만나 함께 음악을 들으며 친구가 되는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등 62종의 의류 및 폰케이스, 토트백, 문구 11종의 액세서리를 출시함과 더불어 브라운과 키츠네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영상, 라인 메신저 및 인스타그램 스티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라인 메신저 / 인스타그램 스티커 메종 키츠네를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음악, 패션, 공간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키츠네를 여러분의 삶 속으로 가져와 보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우'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도전적으로 자유로운 변신을 거듭하는 메종 키츠네는 자기 자신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키츠네가 키츠네 했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끊임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메종 키츠네의 다음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written by. 홍시 edited by. 홍시 ⓒ OROM Co., Lt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