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스타일
02사이즈
03소재
04제품선택
05내지선택
오거나이저
링이 달려있는 커버에 내지를 끼워서 사용하는 리필형 다이어리
리필형 다이어리
커버와 내지가 분리되어 있어 매년 내지만 리필해서 사용하는 다이어리
일체형 다이어리
커버와 내지가 붙어있는 다이어리
비즈니스 사이즈
데스크에 두고 스케쥴관리와 메모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포켓 사이즈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비즈니스 사이즈
데스크에 두고 스케쥴관리와 메모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포켓 사이즈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천연가죽
슈렁컨방식의 소가죽, 드럼다이 코팅을 하지 않은 순수한 송아지 가죽부터 대자연의 기운이 깃든 행운의 엘크까지 오롬의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다이어리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재생가죽
남는 여분의 가죽 팁을 세세하게 분말로 갈아낸 뒤 특수한응고제로 굳혀 만들어진 리사이클 소재입니다.
기타소재
천소재, 하드종이커버 등 여러가지 소재로 제작된 상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 27개의 상품이 등록되어있습니다.
※오롬매거진의 ’덜.더.더 프로젝트’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다이어리 나눔 캠페인과 더불어 대표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덜.더.더 프로젝트 #2. 당신과 우리의 ‘내일’을 위해#덜.더.더 프로젝트‘덜.더.더 프로젝트’의 ‘덜.더.더’는 ‘덜 쓰고, 더 쓰고, 더 채우고’의 줄임말입니다. ‘덜 쓰고’는 불필요한 다이어리 소비를 줄이자는 의미이고, ‘더 쓰고’는 꼭 필요한 곳에서는 다이어리가 쓰였으면 좋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더 채우고’는 좋은 품질의 물건을 한 번 사서 오래 쓰자는 의미입니다. 그 중 두번째인 ‘더 쓰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 업무용 다이어리를 전달했습니다. 한편으로 이 다이어리를 받으실 사회적기업의 대표님들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사회적기업을 운영해가고 계신지, 어떤 가치를 꿈꾸고 계신지 궁금했는데요. 다이어리를 전달 드리며 인터뷰를 짧게 요청 드렸습니다. 창밖으로 멋진 풍광이 내려다보이는 성수의 사회적기업 사무실에서, ‘세컨드투모로우’의 박소영 대표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매거진 인터뷰 형식을 차용하여 써서 인터뷰 내용은 “-다”체인 점 양해바랍니다. -‘세컨드투모로우’라는 이름의 뜻이 궁금하다. 영감을 받은 곳이 있는지? <‘세컨드투모로우’의 로고>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이 많았다. 50+세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이름들이 ‘50+’, ‘시니어’, ‘실버’ 등 다소 뻔하게 느껴졌다. 사실 50+세대 분들도 굉장히 트렌디하시고, 본인들이 시니어나 중장년층으로 불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 우리도 그렇지 않나. 다들 나이에 비해 젊게 불리고 싶어하는 마음은 똑같다. 최대한 그런 느낌이 드러나지 않게 짓자는 데에 일차로 의견이 모아졌다. 일단 ‘인생 제2막’이라는 걸 생각하며 ‘세컨드’라는 단어를 떠올렸고, 그분들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내일을 위한다는 뜻으로 ‘투모로우’를 생각했다. 우리 슬로건처럼 ‘50+세대의 또 다른 내일(내 일, my job)’ 이렇게 중의적인 표현으로도 들리고 해서 이렇게 정하게 되었다. -젊은 세대로서, 50+세대를 위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는지? 원래 일반 패션 회사를 10년 정도 다녔었다. 그 일도 잘 맞았으나, 내가 다른 일을 한다면 영리도 좋지만, 조금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 사회 변화에 동참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다 친척 분들 중 교직에서 30년간 일하시다가 은퇴하신 부부와 대화를 나눌 일이 있었다. 은퇴 이후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보니 하루에 3만보씩 걷는다고 하셨다. 할 게 별로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 능력이 없는 분들이 아닌데, 충격이었다. ‘봉사활동이나 고궁해설사 같은 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하고 여쭤 보기도 했는데, 어떤 기회가 있는지 찾기도 어렵고, 찾아도 그런 자리가 많지 않다 보니 더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은퇴 후에도 이분들이 가진 풍부한 능력과 경험을 사회에 필요한 곳에 연결하는 사업을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듣다 보니 이건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 아닌가 싶다. 제가 맨날 하는 얘기도 그거다. 우리의 미래라고,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대표님의 비전이 있다면? 제가 사업을 하면서 만났던 5~60대 고객분들 중에는 정말 멋진 분들이 많았다. 요즘엔 ‘꼰대’라는 부정적인 말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품성, 마인드가 젠틀하셔서 배우고 싶은 분들도 정말 많다. 그런 분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잘 활용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으셨으면 좋겠고, 그걸 돕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미션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이런 분들을 잘 발굴해서, 이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드리는 것, 그래서 이분들이 사회에서 계속 생산가능인구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런 부분을 저희의 컨텐츠로도 잘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컨텐츠를 생산한다고 하셨는데, 컨텐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디어/로컬/매칭 이렇게 3가지 방향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미디어 컨텐츠’는 50+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 전문성들을 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로(ex.유튜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금도 저 옆에서 한분이 녹화를 하고 계신다. ‘로컬 컨텐츠’는 한 지역에 오래 사신 5~60대들이 그 지역에 대해 쌓인 경험을 아카이빙 하는 것이다. 로컬 추천 맛집, 그 지역의 과거 스토리 이런 것들을 들려주시면 저희가 엮어서 매거진처럼 만들기도 하고, 영상 기획물을 만들기도 한다. ‘매칭 컨텐츠’는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지혜를 직접적으로 기업/기관에 매칭시켜주는 것이다. 올해 초에는 ‘서울시 글로벌 창업센터’와 '라이프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진행했다. 서울에서 창업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법률 같은 것들은 특히 쉽지 않은데, 이런 것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어 도와주는 것이다. 선발부터 매칭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 저희가 기획하고 운영했다. 외국인 창업자들이 사업에 대해 이런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도움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매칭된 어드바이저 분들의 진정성 있는 도움에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했었다. 이런 평가를 받으면 우리도 정말 뿌듯하다. -‘우아한 미옥씨’ 프로젝트도 인상 깊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면? |
<‘우아한 미옥씨’ 프로젝트란? 자녀를 돌보느라 항상 바쁘게 살아온 50+ 여성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이다.> → Wadiz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구경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