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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롬 매거진

가죽학 개론 #3. 가죽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 2021.05.06 12:32
  • 258



※ 오롬의 ' "가죽학개론 (leather 101)"은 오롬의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는 가죽들에 대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섹션입니다. 가죽학개론을 읽어보시는 모든 분들이 가죽 전문가가 되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3. 가죽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앞선 게시물들을 통해 천연가죽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원피(Raw hide)가 어떤 과정을 통해 유피(Tanned Leather)로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게시물


[가죽학개론#1] 천연 가죽의 원천별 종류와 특징 - 일반가죽


[가죽학개론#2] 천연 가죽의 원천별 종류와 특징 - 특수가죽



가죽의 가공


원피(Raw hide) : 동물에게서 얻어진 가죽으로 보존 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 주로 소금에 절이거나(염건피), 건조(건피), 방부제 처리(약건피)하여 보관합니다.

유피(Tanned leather) : 가죽에서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이 완성된 상태.


원피는 준비공정 무두질 공정 마무리 공정을 통해 제품 제작에 사용되는 유피(Tanned Leather)로 만들어집니다.

크게는 3단계로 나뉘어지지만 생각보다 각 단계별로 많은 공정이 필요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각 단계별 어떤 공정이 이루어지는지 함께 보시죠.




준비 공정은 소금에 방부처리된 원피를 세척하고, 털을 벗겨내어 무두질 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수적 : 원피를 물과 약물에 담궈 오염 제거 및 연화

석회적 : 석회액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 탈모 촉진

탈모 & 제육 : 기계적으로 털과 표피층을 나누는 과정

탈회 & 효회 : 석회를 중화, 콜라겐 외 단백질 제거

침산 : 원피 pH를 조절하여 무두질 용제 흡수 증진




[출처 : https://www.tannins.org/what-is-vegetable-tanned-leather/]


무두질(제혁법 ; Tanning) : 원피의 구조 내 콜라겐 구조를 물리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섬유와 섬유를 결합시키는 과정


무두질은 오래전인 기원전 4000년 ~ 3000년경 이집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기원전 1800년경 히타이트인은 두 종류 이상의 무두질을 활용하는 복합 무두질 기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무두질 기법은 유럽 전역과 동양으로 전파되어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각 나라별 전통 무두질의 예로 그리스에서는 틀 위에 가죽을 널고 열을 가하며 계속 마찰시켜 모공을 깨끗하게 한 후, 기름을 바르는 방식을, 중국에서는 연기를 활용하는 방식, 몽골은 동물의 뇌나 골수로 무두질을 하였습니다.


과거부터 많은 종류의 무두질 기법이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이번 게시물에서는 현대에도 사용되고 있는 4가지의 무두질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식물성 무두질 (Vegetable Tanning) : 함초수(Mimosa), 케브라초(Quebracho), 아카시아(Accasia), 밤나무(Chestnut) 등 식물의 줄기나 열매에서 추출된 탄닌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과거부터 흔히 사용된 방법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크롬 무두질보다 비효율적이고 흡습성이 있어 물이나 기름을 잘 흡수하며 쉽게 흠집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적이고 가죽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가죽의 무늬가 그대로 드러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내마모성이 강해 신발, 의류 내피에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통가죽의 제작과정에서는 이 방법이 사용됩니다.


2. 크롬 무두질 (Chrome Tanning) : 19세기 말 개발된 화학적 무두질 방법으로 짧은 가공시간, 용이한 염색, 우수한 신축성으로 시판되는 가죽의 80% 이상이 크롬 무두질로 가공되고 있습니다. 스크레치와 오염에 강하며 쉽게 변색되지 않고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롬 가죽은 염료와 함께 대형 세탁기 내에서 돌리는 방식으로 가공되며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대량으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량으로 가공되는 과정에서 가죽 자체에 손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진한 염색이 병행되고 친환경적인 방법과 거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알루미늄 무두질 (Aluminium Tanning) : 최초로 개발되었던 화학적 무두질 방법으로 절단면이 백색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롬 무두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효과가 좋지 않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4. 오일 무두질(Oil Tanning) : 식물성 무두질과 함께 과거부터 사용되던 방법으로 동식물, 어류 등 에서 채취 된 기름을 원피에 발라 침투시키고 이후 열로 산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가죽이 유연하고 세탁이 가능하지만 강도가 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일링 가죽(Oiling Leather ; 크롬 무두질 가죽에 식물성 무두질로 재가공한 가죽)과는 비슷한 이름이지만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마무리 공정을 통해 가죽의 강도, 두께, 색상, 촉감, 방수성 등 다양한 특징을 부여하거나 조정하면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종 재료인 가죽이 완성됩니다.


수교 : 무두질 후 원피의 수분을 제거

중화 : 무두질 과정에서 높아진 pH를 낮춰주어 성질을 일정하게 유지

재제혁 : 유연성과 광택, 내수성을 부여하고 염색하는 과정

건조 : 최종으로 건조하는 과정

유연화 : 건조된 가죽을 다듬어 유연하게 만들고 코팅하여 마무리



원피에서 가죽으로, 가죽에서 일상으로 !


지금까지 원피(Raw hide)가 유피(Tanned Leather)로 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죽이지만 하나의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죽은 같은 과정을 통해 제작되었더라도 누가 어디서 가공하느냐에 따라 그 성질이 조금씩 다릅니다. 또한, 같은 제품도 개인의 사용 습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띄게 됩니다.

화단을 잘 가꾸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듯이, 나만의 멋을 나타낼 수 있는 가죽 제품 하나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








written by. uju

edited by. uju

ⓒ OROM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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